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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대의면 여덟 할머니 삐뚤빼뚤 동시 화제 '나만의 동시 짓기'...황혼 인생 희로애락 시에 담아  10일 소생활권 성과공유회에서 공개돼   의령군 대의면 구성마을 여덟 할머니가 쓴 동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삐뚤빼뚤 서투른 글씨로 때론 맞춤법이 틀리게 쓰인 할머니들의 시에는 황혼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어 재미와 감동을 온전히 전달하고 있다.  "세월 가는게 겁이 난다 / 수술한 오른쪽 다리가 아파온다 / 가장 겁이 나는 건 내 식구들 밥 / 아침밥 점심밥 저녁밥 / 내 세월 가니까 일도 겁이 난다“ 최경자(79) 할머니의 '겁이 난다'라는 시다.  아픈 내 몸도 걱정이지만, 지금 당장 챙겨야 할 식구들 삼시세끼가 더 걱정이라는 할머니의 고단한 삶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날이 새면 들에 가고 싶다 ..

NH농협 의령군지부, 의령군장학회 장학금2,000만원 기탁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 김성수 지부장, 최경숙 부지부장, 하미선 농정단장, 김정희 군청지점장은 지난 28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의령지역 교육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사)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성수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의령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2015년부터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날까지 총 1억9천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의령군, 서거 80주년 백산 안희제 선생 성역화 사업 '본격화’ 연면적 932㎡ '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 건립  '백산' 다큐 영화 제작 지원...10일 영화관 개봉  만화 주인공 '안희제'...'하늘이 내린 만남' 웹툰 제작  백산 안희제 선생 추모비 정비 사업 시행  오태완 군수 "백산 선생은 공적이 가장 저평가된 독립운동가“ 의령군이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1885~1943) 선생 성역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서거 80주년 기념 다큐 영화, 웹툰 제작부터 전시·체험·숙박 시설을 갖춘 대규모 '백산 기념관' 개관 준비 그리고 현충시설 추모비 정비 시행 등 각양각색 사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대적인 성역화 사업의 출발은 백산 안희제 선생이 독립운동 공적보다 매우 저평..

제6회 시와늪 소릿길 전국시낭송대회 이순희(합천)대상 수상 김태근 강사의 13번째 대상 수상자 탄생  (상금 100만원, 상장, 시낭송가 인증서 수여)   11월 23일, 시와늪문인협회(배성근 대표)와 부설 시와늪 소릿길 시낭송회(김혜숙 회장)에서 주최하는 가 개최되었다. 전국에서 참가하여 예선대회에 합격한 40여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경연을 펼쳐 합천군 이순희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신석정 시인의 를 감동적으로 낭송하여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상장과 상금 100만원과 ‘시낭송가인증서’를 획득하였다.     이순희 수상자는 합천에서 의령까지 오가면서 5여년 가량 꾸준히 시낭송을 배웠으며, 의령 시낭송 문학회(박상범 회장)감사로서 시의 향기를 전하며 시낭송 재능기부 외 활동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의령교육지원청, 회복적 생활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 운영 책과 영화로 만나는 관계 회복의 마법 같은 순간들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희)은 11월 25일(월) 관내 초・중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회복적 정의의 패러다임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기반 조성을 위한 「2025. 회복적 생활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아이Do어른Do교육연구소 김은영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다양한 학생 갈등과 분쟁 상황에서 학생 간 화해 조정과 갈등 관계 회복을 위한 학교와 교사의 교육적인 지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운영하였다.    특히, 그림책 속 등장인물의 주요 감정을 공감하고 회복적 질문을 통해 상호 존중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감정코칭의 실제 사례를 체득할 수 있었..

제7회 이호섭가요제 대상 채수현 ‘귀티나는 남자’, ‘직녀’신곡발표회 성황     제7회 이호섭 가요제 대상 수상자 채수현(30)씨가 지난 11월22일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신곡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곡은 “귀티나는 남자”(이병오 작사 이호섭작곡 송태호 편곡) “직녀”(이병오 작사 이채운 작곡 송태호 편곡) 2곡을 불러 전국을 사로잡은 실력을 보여줬다. “달달한 눈빛이었어 포근한 가슴이었어 좋아서 만났던 그 사람 너무나 사랑한 그 사람....” 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가는 가사와 곡에 채수현의 음색을 더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채수현은 “이호섭 선생님께 훌륭한 곡을 받아 기쁘다며, 진주의 홍보대사지만 앞으로 의령의 딸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해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윤재환 의령예술촌장 '길 위에서 나를 찾다' 발간 "걷는 것은 나를 나답게, 그리고 나를 더 겸손하고 자유롭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날마다 걷습니다. 그동안 참 많이도 걸었습니다” 지난 2022년 6월30일 오후 3시에 인생의 마지막 퇴근을 하고 자유의 몸 첫날인 다음날 7월1일에 출발해 9월3일 65일간의 전국도보여행기가 출간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사)의령예술촌 윤재환 시인 촌장이 65일간의 전국도보여행기 ‘길 위에서 나를 찾다’라는 책을 냈다. 윤 촌장은 배낭하나 달랑 메고 65일간 무려 2천여km를 매일 30여km씩 약 10시간 정도를 걸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맑은 정신력과 강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한 전국도보여행이다. 총 383페이지의 책자에는 출정식부터 귀향식까지 65일간 걸으..

제1회 산청에 꽃피는 시낭송 발표회 개최산청군 농촌협약지원센터 주관​11월 21일 저녁 7시 산청읍사무소에 위치한 산엔청 건강누리센터(백정현 이사장)대강당에서 산청군 농촌협약지원센터(김진곤 센터장)주관으로 가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수강생이 손수 만든 시화작품도 전시를 하였다.김희순 사무국장의 재치만점 능숙한 진행으로첫 발표회의 막이 올랐다이 강좌를 개최해 주신 김진곤 센터장님과 백정현 센터장님의 귀한 인사말씀 반해경 한예원 부원장님의 따뜻한 축사가 있었다.​김은숙 수강생의 '방문객' 낭송을 시작으로 시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1부 수강생들의 발표 후 감성가수가 이어졌다 축제장인 듯 노래하고 박수치며 힐링했다. 유영숙 수강생께서 를 이강진 가수님과 함께 시낭송콜라보를 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