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산청에 꽃피는 시낭송 발표회 개최

제1회 산청에 꽃피는 시낭송 발표회 개최

산청군 농촌협약지원센터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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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저녁 7시 산청읍사무소에 위치한 산엔청 건강누리센터

(백정현 이사장)대강당에서 산청군 농촌협약지원센터(김진곤 센터장)주관으로 <제1회 산청에 꽃피는 시낭송발표회>가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수강생이 손수 만든 시화작품도 전시를 하였다.

김희순 사무국장의 재치만점 능숙한 진행으로첫 발표회의 막이 올랐다

이 강좌를 개최해 주신 김진곤 센터장님과 백정현 센터장님의 귀한 인사말씀 반해경 한예원 부원장님의 따뜻한 축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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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수강생의 '방문객' 낭송을 시작으로 시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1부 수강생들의 발표 후 감성가수<이강진 가수의 감성노래>가 이어졌다 축제장인 듯 노래하고 박수치며 힐링했다. 유영숙 수강생께서 <초 한 자루 밝히며>를 이강진 가수님과 함께 시낭송콜라보를 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부 오프닝 합송으로 김소월의 진달래꽃 사투리버전으로 김희순 외 네명이 낭송을 하여 모두들 하하호호 즐거워 하였다. 18명 모두가 아름다운 시꽃을 피웠다. 김태근 강사는 장시하 시인의 시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를 시낭송 퍼포먼스를 하여 모두를 감동속으로 이끌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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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근 강사(한국문화예술교육원 원장)는 시낭송의 불모지인 산청에 15년간 시낭송문화를 꾸준히 보급하고 있으며, 시낭송의 꽃을 피우는 18명의 수강생들이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며 이 발표회가 마중물이 되어 산청 군민 모두가 시 한편 낭송하는 산청군이 되기를 바라며 시낭송도 노래처럼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농촌협약지원센터 김진곤 센터장은 발표회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했다며 1회에서 그치지 않고 2회~~3회 쭉 이어지도록 지원하여 산청군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하게 하여 농촌에 사는 군민들의 정사함양에 큰 힘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