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무료 교육생 모집 경남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고령친화도시 의령의 노인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10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앞서 지난 2월 함안메트로요양보호사교육원과 협업을 통해 ‘2023년 경남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4천만 원을 확보하였다.
교육훈련은 5월 16일부터 7월 5일까지 8주간(주5일, 276시간) 함안메트로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진행된다. 현장실습을 포함한 실무교육과 취업연계 맞춤형 특강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교육비 무료, 통학차량 지원으로 자격증 취득과정 뿐만아니라 수료 후 관련직종 취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의령군에 주소를 둔 만19세 ~ 만64세 미취업자로서 요양보호사로 일하기를 희망하는 군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고용보험 가입 재직자, 대학・대학원생 (휴학생 포함), 일부 고소득 자영업자, 유사지원사업 대상은 참여가 제한된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대하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심사에서 최종 선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은 우리군 산업맞춤형 직업교육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4월 25일까지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신분증 지참 방문 접수하여야 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